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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신형 쏘나타에 ‘카카오 i’ 기반 인공지능 기술 탑재
- 차량 내 환경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기술 개발, 카카오-현대자동차 협력 첫 성과-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음성 명령, 에어컨 등 공조 장치도 음성으로 제어 가능해져[2019-03-18]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가 21일 현대자동차에서 선보이는 신형 쏘나타에 자사의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 기술을 탑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운전 중 간편한 음성 명령만으로도 다양한 비서 기능과 차량 제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카카오와 현대자동차는 지난 2017년 초부터 커넥티비티 시스템 개발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현대자동차의 ‘대화형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와 카카오의 AI 플랫폼인 '카카오 i' 기술을 접목해 음성인식으로 다양한 비서 및 차량 제어 기능들을 구현될 수 있도록 하고, 이번에 출시되는 쏘나타에서 처음 선보이게 된 것이다.신형 쏘나타에 적용된 대화형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는 ▲뉴스 브리핑 ▲날씨 ▲영화 및 TV 정보 ▲주가 정보 ▲일반상식 ▲어학/백과사전 ▲스포츠 경기 ▲실시간 검색어 순위 ▲외국어 번역 ▲환율 ▲오늘의 운세 ▲자연어 길안내 등 10여 가지 이상이다. 운전석의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음성인식 버튼을 누르고 “지금 핫한 뉴스 들려줘”, “내일 날씨 어때?”, “꽃샘추위 영어로 뭐야?”, “캡틴마블 줄거리 알려줘” 등을 물으면 인공지능이 해당 답변을 찾아 말해주는 식이다.음성 명령을 통해 차량 내 공조장치 제어도 가능해졌다. 에어컨, 히터, 바람 방향 등을 음성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공기청정모드 실행해줘”, “습기 제거해줘” 등의 명령은 물론, “바람 세게”, “바람 방향 몸 쪽으로”와 같이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이야기해도 이에 맞춰 조절해준다.카카오와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주요 서비스들을 계속 추가하고, 음성인식 기술의 고도화는 물론 적용 차량 범위도 확대해 갈 예정이다.현대자동차 추교웅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 상무는 “카카오 i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을 신형 쏘나타에 탑재함으로써 자동차 안에서 고객이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게 된 것”이라며 “이번 협력의 결과를 발판으로 삼아 다양한 기능 확대에 나설 계획이며, 미래 커넥티드카 기술 선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카카오 김병학 AI 랩 총괄 부사장은 “신형 쏘나타에 탑재된 서비스는 현대자동차와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만들어낸 첫 성과이자, 카카오 인공지능 기술 개발의 장기적 지향점”이라며, “주행 중 제약이 있는 차량 내 환경에서의 혁신을 위해 자동차 영역 내 머신 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활용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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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HDC현대산업개발과 스마트홈 기술 개발 MOU 체결
- 아이파크에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 기반 빌트인 시스템 적용- 대화형 스마트홈 서비스 구현해 카카오톡 및 음성으로 기기 제어 가능[2019-03-04]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홈 구축을 위해 HDC현대산업개발과 손을 맞잡았다.카카오는 HDC현대산업개발, HDC아이콘트롤스와 MOU를 체결하고 3사가 함께 스마트홈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설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아파트에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를 기반으로 하는 시스템과 연동 및 적용된다.카카오 i는 음성엔진(음성인식/합성 기술), 시각엔진(시각/사물인식 기술), 대화엔진(자연어처리 기술), 추천엔진(빅데이터 및 머신러닝 기반 추천 기술) 등 카카오의 AI 기술로 구성된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카카오 i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홈 시스템을 아이파크 아파트 내에 빌트인으로 탑재하게 됨으로써 별도의 장치 없이 아파트의 IoT 및 각종 가전제품 제어가 가능해진다.특히 냉난방과 조명, 가스밸브, 엘리베이터 호출 등의 다양한 기능을 대화형 스마트홈 서비스 형태로 구현할 계획이다. '카카오홈' 앱 설치 및 연동 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메시지로 “거실 온도 올려줘”, “안방 불 켜져 있어?”, “엘리베이터 불러줘” 등과 같이 대화하듯 명령하거나, 집 안에서 음성으로 기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밖에도 멜론, 날씨, 쇼핑, 일정관리 등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와 컨텐츠가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동되어 입주자 편의가 향상될 예정이다.카카오 김병학 AI Lab 총괄 부사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홈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금번 HDC현대산업개발과의 제휴를 통해 관련 영역의 AI 기술 고도화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의 AI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해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카카오는 2017년 포스코건설, GS건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사 AI 기술과 스마트홈 영역의 접점을 구축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카카오 i가 적용된 스마트홈 플랫폼 ‘카카오홈’을 선보이고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끝]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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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한국어 독해 능력 평가에서 인간보다 높은 점수로 1위 기록
- 한국어 특성에 최적화된 자체 개발 AI 언어모델로 최고점 기록- 인간의 독해능력 수준 넘는 최초 성과, 관련 기술 향후 카카오미니에도 적용[2019-01-31]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AI 언어모델이 한국어 학습 데이터 'KorQuAD(The Korean Question Answering Dataset)'를 바탕으로 한 기계 독해 능력 평가에서 91.85점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평가 주체인 LG CNS가 인간의 문장 판별 및 독해 능력 수준(Human Performance)이라고 밝힌 91.20점보다 0.65점 높은 수치로, AI가 인간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LG CNS가 운영하는 기계 독해 능력 평가는 美 스탠포드 대학에서 시작된 AI 언어지능 연구용 질의응답 학습 데이터셋인 SQuAD(The Stanford Question Answering Dataset)와 동일한 방식으로 구현된다. LG CNS는 지난해 12월 한국어학습을 위한 데이터인 KorQuAD를 구축해 오픈소스로 공개했으며, 누구나 이를 바탕으로 학습한 자체 개발 AI 언어모델을 제출해 성능을 공식 평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평가는 데이터셋에서 추출한 내용을 질문으로 제시하고, 이에 대해 개발 모델이 답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아이유는 1993년 5월 16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으며, 경기도 하남시와 의정부시를 거쳐 서울특별시 광진구에서 자랐다. 초등학교는 하남시의 하남천현초등학교에서 3학년까지 다니다가 서울 광진구의 서울양남초등학교로 전학가 졸업하였다”와 같은 지문이 주어지고, “아이유가 졸업한 초등학교는 어디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서울양남초등학교”라는 정답을 찾아내는 식이다.이번에 평가받은 카카오의 AI 언어모델(모델명: BERT LM fine-tuned (single) + KHAIII)은 구글의 AI 언어모델 BERT(Bidirectional Encoder Representations from Transformers)에 카카오의 형태소 분석기 'khaiii(Kakao Hangul Analyzer III)’를 접목한 것으로, 조사의 사용과 어미의 다양한 변형 등 한국어의 고유 특성에 최적화된 것이다. 카카오는 지난해 말 딥러닝 기술 기반의 형태소 분석기 khaiii를 국내 최초 오픈소스로 제공하는 등 국내 AI 기반 언어지능 연구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카카오 자연어처리파트의 김응균 파트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카카오의 인공지능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해 인간의 독해 능력을 넘어서는 최초의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을만 하다”며 “금번 개발한 언어모델 기술을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끝)[참고]KorQuAD Dataset/Leaderboard 관련 홈페이지 : https://korquad.github.io
20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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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딥러닝 기술 기반의 '형태소 분석기' 오픈소스 제공
- 한국어 연구, 챗봇/자연어 처리 응용 기술 개발 등 한국어를 활용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2018-11-30]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가 AI 기술을 적용한 형태소 분석기술을 오픈소스로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카카오는 딥러닝 기술 기반으로 개발한 형태소 분석기 'khaiii(Kakao Hangul Analyzer III, 카이)'를 오픈소스로 제공한다. 딥러닝 기술 기반의 형태소 분석기가 오픈소스로 제공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이번 카카오 형태소 분석기 오픈소스 공개를 통해 한국어 연구, 챗봇/자연어 처리 응용기술 개발 등 한국어를 활용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형태소 분석을 위한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형태소 분석기술은 2개 이상의 글자로 이루어진 단어 혹은 문장을 입력 시, 의미를 가진 언어 단위 중 가장 작은 단위인 형태소 단위로 자동으로 분리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면, '학교에 간다'라고 입력하면 '학교/명사 + 에/조사 + 가/동사 + ㄴ다/어미' 로 형태소 단위와 품사를 파악해 분류해내는 기술이다. 주로 자연어처리 응용 서비스의 기반 기술로 사용되며, 정보 검색, 기계 번역, 스마트 스피커나 챗봇 등 여러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이번에 오픈되는 카카오의 형태소 분석기 khaiii는 딥러닝(심층기계학습)을 통해 학습한 데이터를 활용해 형태소를 분석하는 모델이다. 딥러닝 기술 중 하나인 CNN(Convolutional Neural Network, 합성곱신경망) 기술을 이용해 음절기반으로 형태소를 분석하는 방법을 채택했다. 카카오는 국립국어원에서 배포한 데이터인 세종 코퍼스를 기반으로 데이터의 오류를 수정하고 카카오에서 자체 구축한 데이터를 추가해 85만 문장, 1천3만 어절의 데이터를 학습하여 정확도를 높였다. 또, 딥러닝 과정에서 C++ 언어를 적용해, 일반적으로 딥러닝에 쓰이는 GPU(그래픽처리장치)를 사용하지 않고도 빠른 분석 속도를 구현했다.카카오의 형태소 분석기 khaiii는 깃허브(GitHub)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카카오의 형태소 분석기 khaiii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브런치에 게재된 카카오 AI 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카카오 김응균 자연어처리파트장은 "한국어를 연구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형태소 분석기를 공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딥러닝 기반의 기술연구를 진행하고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끝]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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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글로벌 AI 인재 확보 위해 KOCSEA 주최 기술 심포지엄 참여
- 美 샌프란시스코 개최 ‘KOCSEA Technical Symposium 2018’ 참가-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 및 보유 서비스 등 소개… 글로벌 AI 인재 영입 본격화[2018-11-12]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조수용)가 글로벌 AI 우수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섰다. 카카오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KOCSEA(한국정보과학기술자협회) 주최 ‘KOCSEA Technical Symposium 2018(코세아 기술 심포지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KOCSEA(한국정보과학기술자협회)는 컴퓨터 분야 재미 한인들 간의 상호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해 1983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미국 전역에 있는 700명 이상의 회원들이 활동중이다.올해로 19회를 맞는 ‘KOCSEA Technical Symposium 2018’은 컴퓨터 관련 학계 및 업계에 종사하는 100여 명의 재미 한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현재 진행중인 연구에 대한 발표 및 최근 기술 동향에 대해 토론하는 행사다. 카카오는 지난해에 이어 심포지엄 참여와 함께 채용 부스를 운영하는 등 해외 인재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카카오 김병학 AI랩 총괄 부사장은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카카오 i’에 대해 소개하고, 카카오가 보유한 인공지능 기술 및 서비스를 비롯해 카카오가 꿈꾸는 인공지능의 미래 등을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한편 심포지엄에 앞서 카카오는 실리콘 밸리의 개발자 100여 명과의 간담회를 통해 인공지능 관련 자유로운 토론의 자리를 만들고, 스탠포드 대학 석박사생들과의 오찬 자리를 마련해 진로상담을 돕기도 했다.카카오는 최근 AI 인재 확보를 통한 자사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석박사 재학생 상시 연구 지원 프로그램, 블라인드 전형 방식을 통한 신입 개발자 공채, AI분야 석박사 상시 채용 및 주요 대학 설명회, 각종 산학 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난달 열린 미국 시애틀 지역 한인 IT 전문가 모임 '창발(창의와 발명)' 주최 '2018 창발 컨퍼런스'에 참여하기도 했다.카카오 김병학 부사장은 "카카오의 AI 인재 채용에는 인원 제한이 없고, 우수한 인재로 판단된다면 적극 영입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AI 인재들과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 카카오의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끝]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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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스마트홈 플랫폼 '카카오홈' 출시로 IoT 사업 본격 시동
- 카카오홈 전용앱과 카카오톡, 카카오미니, 카카오내비에서 카카오홈과 연동된 기기 제어- 포스코 건설, 코웨이, 필립스 등 건설 및 가전업체들과 협력 강화[2018-11-08]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는 8일 스마트홈 플랫폼 '카카오홈'을 출시하고 IoT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카카오는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가 적용된 카카오홈의 전용앱을 출시하고, 카카오톡, 카카오미니, 카카오내비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집안의 기기를 제어할 수 있게 지원한다. 카카오홈과 제휴된 기기를 카카오홈앱에 등록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카카오 서비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집 안에서 카카오미니를 통해 "헤이카카오, 안방 조명 켜줘" 한마디로 쉽게 조명을 켤 수 있고, 카카오톡으로 "공기청정기 켜줘"라고 메시지를 보내면 장소에 상관없이 기기 조정이 가능하다. 또, 자동차에서도 카카오내비를 통해 집안의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카카오는 이를 위해 건설사, 전자 기기 제조사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IoT 영역에서 협력하고 있다. 이미 포스코 건설 함께 조명, 난방, 엘리베이터 등 각종 아파트 설비를 카카오홈과 연동해 카카오톡이나 카카오미니로 제어 가능한 단지를 선보였으며, 적용되는 아파트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GS건설, IoT 전문기업 코맥스 등과의 제휴를 통해 아파트, 빌라, 단독주택 등 주거시설 전반으로 확장할 계획이다.또한, 필립스 등 조명 기기와 코웨이 공기청정기 등 주요 생활 가전업체는 물론 가습기, 스마트플러그, 자동 블라인드 등을 생산하는 미로, 브런트, 다원 DNS, 나란, 어웨어와 같은 스타트업들과도 제휴를 맺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삼성SDS, 청호나이스, 한샘, 아이오, 고퀄, 매를로랩, HK 네트웍스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도 서비스 연동을 준비 중에 있다.카카오홈은 챗봇, 스피커봇 등 카카오 i 기술을 파트너들이 자사 제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카카오톡과 카카오미니, 카카오내비 등을 통해 손쉽게 제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향후에는 클라우드, SDK(소프트웨어개발키트) 등 간편한 개발 환경을 지원하는 등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카카오 김병학 AI Lab 총괄 부사장은 "카카오홈은 가정내 기기와 설비를 제어하는 것부터 시작해 이용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 패턴을 학습하는 방향으로 고도화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 기술로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파악해 조명과 냉난방 등을 자동으로 제공하는 셀프 컨트롤링 홈(자율 제어 집)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끝]
201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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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i , 카카오내비 적용으로 자동차에서 이용 가능
- 카카오미니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카카오내비에서 이용 가능- 길안내, 목적지 카카오톡 전송 등 카카오내비의 주요 기능을 음성명령으로 편리하게 이용[2018-10-17]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가 카카오내비 서비스에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i(아이)를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카카오내비 이용자들은 기존 카카오미니에서 제공되던 카카오i의 기능과 카카오내비의 주요 기능들을 음성 명령만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카카오내비를 켜고 카카오i를 호출하기만 하면 카카오미니처럼 다양한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새로운 카카오톡 메시지가 있는지 확인하거나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또, ▶음악 재생 및 개인화된 음악 추천 ▶날씨, 뉴스, 주가 등 지식/ 생활 정보 제공 ▶라디오, 팟캐스트 등 오디오 콘텐츠 ▶어학 사전 ▶ 종교 콘텐츠 ▶실시간 이슈 검색어 등 기존 카카오미니에서 제공하고 있는 폭넓은 서비스의 이용이 가능하다. 향후에는 카카오톡 읽어주기 기능을 제공해 운전 중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카카오내비의 핵심 기능인 길안내, 목적지 검색, 변경 등을 음성명령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엄마한테 현 위치 카톡 보내줘, 도착시간 카톡으로 보내줘' 등 음성명령으로 목적지나 현재 위치를 카카오톡 메시지로 보낼 수 있다. 운전 중 '헤이지니로 길안내 음성 바꿔줘' 한마디로 안내 음성 변경이 가능하며, 볼륨 조절, 야간모드 변경 등 내비의 주요 기능을 음성명령으로 지원한다. '얼마나 남았어? 지금 어디쯤 왔어?' 등 남은 시간, 현 위치 확인도 가능하다.카카오내비에서 카카오i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헤이카카오, 카카오야' 등의 음성명령어로 호출하거나, 내비 화면의 음성 명령 버튼 클릭, 또는 휴대폰에 손을 가까이 가져가는 제스처 호출을 통해 음성 명령을 시작할 수 있다. 카카오i는 카카오내비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에서 지원되며, 17일 오전 10시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IOS환경에서는 추후 지원될 예정이다.카카오 김병학 AI Lab 부문 총괄 부사장은 "자동차와 같이 운전자의 활동이 제한적인 공간에서 카카오i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 운전중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카카오i를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용 가능한 공간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끝]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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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현대∙기아자동차와 협력 강화
- 현대기아차 인포테인먼트 기술에 카카오 i 확대 적용
- 차량에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 기능 단계적 도입-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공조 제어 등 편의 장비 음성 명령 구현[2018-08-30] 카카오(공동 대표 여민수, 조수용)가 현대∙기아자동차와 AI와 스마트카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카카오와 현대∙기아자동차는 30일 카카오의 통합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를 현대∙기아자동차 인포테인먼트 기술에 확대 적용하는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현대·기아차와 카카오의 이번 협력은 완성차와 종합 IT 서비스 업체와의 강력한 결합 사례로, 미래 혁신 기술을 선도해 미래 커넥티드 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양사의 의지가 반영됐다양사는 2019년 출시될 신차에 카카오의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에서 서비스 중인 다양한 기능을 우선적으로 적용한 뒤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카카오미니는 현재 음악 감상, 날씨/주식/환율/운세 등 생활 정보와 라디오, 뉴스, 실시간 이슈 검색어, 팟캐스트, 스포츠 정보, 동화 읽어주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공조 제어 등 차량의 각종 편의 장비들을 음성으로 제어하는 기능도 구현해 운전자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카카오톡 전송/읽어주기, 보이스톡 수/발신 등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예를 들어 스티어링휠에 위치한 음성인식을 버튼을 누른 뒤 ‘음악(멜론) 틀어줘’, ‘카톡 읽어줘’, ‘뉴스 읽어줘’, ‘미세먼지 농도는?’, ‘차량 온도 21도로 맞춰줘’ 등 다양한 음성 명령을 차량에 내릴 수 있게 된다.현대∙기아자동차와 카카오는 이번 공동 개발 프로젝트와 더불어 기술과 플랫폼을 강하게 결합해 자동차 환경에서도 많은 이용자들이 통신 기반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들을 끊김 없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카카오 김병학 AI Lab 총괄 부사장은 “자동차는 카카오가 AI 기술로 편리함을 만들어내고자 집중하는 공간”이라며, “양사가 긴밀히 협력해 자동차에서 일상의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현대·기아차 인포테인먼트 개발실 추교웅 이사는 “카카오와의 강력한 동맹으로 미래 자동차 핵심 경쟁력으로 손꼽히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카카오와 현대∙기아자동차는 작년 9월 제네시스 G70 차량에 양사가 공동 개발한 서버형 음성인식을 기술을 적용하며 동맹 관계를 맺었다. 서버형 음성인식은 음성으로 목적지 검색과 맛집, 관광지, 정비소 등 유용한 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해 주는 기술이다.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은 현대·기아차 대부분 차량에 적용되어 있다. [끝]
201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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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의료 빅데이터 사업 진출
- 서울아산병원과 손잡고 AI 의료 빅데이터 사업에 본격 진출- 8월 29일, 현대중공업지주와 서울아산병원과 합작회사(Joint Venture) 설립을 위한 계약 체결[2018-8-29]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가 국내 최고 종합병원인 서울아산병원과 손잡고 AI 기반의 의료 빅데이터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9일 밝혔다.카카오는 투자전문 자회사 카카오인베스트먼트를 통해 29일 현대중공업지주,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의료 데이터 전문회사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식에는 카카오 김범수 의장, 여민수 공동대표,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박지환대표, 현대중공업지주 정기선 경영지원실장, 서울아산병원 이상도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합작회사 아산카카오메디컬데이터(가칭)는 국내 최초 의료 데이터 전문회사로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현대중공업지주 등이 각각 50억을 출자해 설립된다.아산카카오메디컬데이터는 비식별, 익명화된 병원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임상시험 정보와 예약 기록, 의료기기 가동률 등의 우수한 국내 의료 빅데이터를 구조화하고 의료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개발해, 의료 관련 국내외 유수 의료 스타트업과 의료 정보 생태계를 만들며 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카카오는 자사의 AI 기술과 플랫폼 개발/운영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수준의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와 현대중공업지주는 향후 사업 모델 다각화, 사업 전략 관련해 긴밀한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카카오인베스트먼트 박지환 대표는 "양질의 의료 데이터와 카카오의 기술을 결합해 의료 AI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만들고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끝]
20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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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3분기 카카오 I 기반 스마트홈 플랫폼 ‘카카오홈’ 출시
- 3분기 IoT 플랫폼과 카카오홈 전용앱 출시- 다양한 파트너의 제품과 서비스가 연결되는 오픈 IoT 플랫폼- 카카오 인공지능 기술로 차별화된 이용자 경험 제공[2018-05-29]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가 올 3분기 카카오의 통합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를 기반으로 한 IoT(Internet of Things) 서비스 카카오홈(Kakao Home)을 출시하고 스마트홈 사업에 진출한다.카카오홈은 건설사와 가전 제조사 등 수많은 파트너들의 제품과 서비스가 연결되는 오픈 IoT 플랫폼이다. 카카오의 탄탄한 IT 기술력과 플랫폼 경쟁력이 다양한 제휴사의 서비스, 제품과 만나 이용자들의 일상을 변화시킬 예정이다.카카오는 3분기 카카오홈으로 명명된 자체 IoT 플랫폼과 전용 앱(APP)을 출시한다. 챗봇, 음성 인터페이스 등 인공지능 기술과 카카오톡 등 카카오 서비스가 융합되어 이용자는 아파트/주택/자동차 등 일상 생활 공간에서 가전제품, 각종 IT 기기 등을 손쉽게 연결하고 제어할 수 있다.카카오는 삼성전자, 코맥스, 포스코건설, 현대자동차, GS건설 등 여러 파트너와 IoT 영역에서 협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형 파트너는 물론 스타트업, 중소 업체들과도 긴밀하게 협업하고 기술을 공유해 강력한 IoT 생태계를 조성한다. 카카오는 다양한 파트너들이 쉽게 카카오홈과 연결될 수 있도록 카카오의 IoT 기술을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형태로 파트너들과 공유하고, IoT 서비스를 카카오홈과 연동할 수 있도록 카카오의 IoT 클라우드도 제공할 계획이다.카카오홈은 가전, IT 기기를 제어하는 것으로 시작해 이후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컨텍스트를 파악하는 방향으로 고도화된다. 장기적으로는 시스템이 사용자의 습관과 사용 패턴을 학습해 편리함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카카오는 IoT 역량 강화를 위해 2018년 2월 스타트업 아씨오(대표 윤동희)를 인수했다. 아씨오는 2016년 설립된 회사로 ‘아씨오 에어‘, ‘아씨오 홈’ 등 냉난방 자동화 및 데이터 기반의 IoT 기기 통합제어 제품을 선보여 왔으며, 효율적인 집안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아씨오는 카카오와 긴밀히 협력하며 카카오I와 연계한 스마트홈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카카오 김병학 AI Lab 총괄 부사장은 “카카오톡, 카카오택시 등 국민 서비스를 만들어 낸 카카오의 플랫폼 개발-운영 노하우와 다양한 주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생태계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카카오홈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카카오톡에서 친구에게 대화하듯 기기를 이용하거나 카카오미니를 활용해 음성으로 명령하며, 카카오홈 전용 앱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연동기기들을 통합 제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끝]
2018.05.29